데드풀과 울버린 정말 다양한 조연[출연 캐릭터들]알아보기.(줄거리/감상평)

 

 

데드풀과 울버린

(감상후기. 리뷰. 카메오 빌런 출연진)

본 포스팅은 데드풀과 울버린 영화에 등장했던 여러 캐릭터들을 소개해드리는 포스팅으로, 다소 작품의 스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얼마 전 개봉한 데드풀 3(데드풀과 울버린) 영화가 개봉 첫 주말에만 7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과거 어벤저스 시리즈 이후로 마블에서 이렇다 할 인상 깊은 작품이 탄생하지 않아, 기존 마블영화를 봐 오던 관람객들 다수가 마블에 실망을 하고 있던 추세였는데요.

 

2024년 7월 24일에 개봉한 [데드풀과 울버린]은 그러한 관객들의 마음을 다시 마블에 빠지도록 돌려놓기에 충분한 작품이었습니다.

 

 

 

 

 

 

특히나 '라이언 레이놀즈'의 거침없는 입담과 (2017년 작품)으로 더이상 스크린에서 볼 수 없을 것 같았던 [로건. 울버린] 역할의 '휴잭맨'과의 캐미는, 다른 액션감과 스토리의 개연성 모두를 배제하더라도 그 둘만의 등장으로 여러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최고의 영화였으며, 피가 난무하는 다소 폭력성이 있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즐겁고 재미있게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코스튬과 성격의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는) 여러 데드풀들과, 여러 세계에서 살고 있는 울버린들의 등장도 영화의 재미중 하나였으며, 특히 울버린의 전통 코스튬이 등장하면서 관객들은 더욱 환호를 하였는데요. 이번 데드풀 3(데드풀과 울버린) 영화에는 이밖에도 관객들이 환호할만한 여러 요소들이 가득했습니다.

 

바로 엑스맨1에서부터 출연했던 여러 출연진들과 빌런들, 그리고 엑스맨 시리즈가 아닌 블레이드나 여러 작품에서의 캐릭터들도 함께 다수 출연하여, 마블영화를 오래전부터 봐 오던 사람들에게 아주 반가운 얼굴들과 능력자들이 보였기 때문인데요. 

 

요즘 20대의 젊은 친구들은 다소 공감할 수 없을법한 출연진들도 다수 있었기에, 오늘은 '데드풀과 울버린'영화에 출연했던 여러 캐릭터(조연.까메오 출연진)들을 제가 직접 관람하면서 알아볼 수 있었던 캐릭터 위주로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데드풀과 울버린 출연 히어로/빌런 캐릭터

1. 블레이드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캐릭터는 1998년 11월 7일에 개봉한 다크히어로 판타지 영화인 블레이드(BLADE)입니다. 어머니의 배 속에서 임신 중, 뱀파이어에게 어머니가 물리면서 태어난 블레이드'웨슬리 스나입스)는 반은 인간이고 반은 뱀파이어로 태어나서 인간을 초월한 능력으로 여러 뱀파이어들을 사냥하며 시원한 액션을 보여주는 캐릭터인데요. 이번 데드풀과 울버린 영화에 다시 출연하여, 오랜만에 블레이드 영화 팬분들에게 그 얼굴을 비추어 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심야영화로 데드풀과 울버린을 보면서 블레이드의 출연 모습에 (남모르게 조용히) 박수를 치고 환호를 하며, 온몸에 전율이 돋았답니다.

 

 

 

 

 

데드풀과 울버린 출연 히어로/빌런 캐릭터

2. 세이버투스(빅터 크리드)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데드풀과 울버린 빌런은 엑스맨 1을 보았던 사람들이라면 꼭 기억하는 인상 깊은 캐릭터(빌런) '세이버투스'입니다.

세이버투스는 엑스맨 1 영화의 초반에 등장하여 울버린과의 대립역할로 울버린과 동일한 힐링팩터와 아다만티움으로 코팅된 골격, 그리고 날카로운 손톱이 능력이며 [엑스맨의 탄생: 울버린] 영화에서는 로건(울버린)의 형으로 등장하였는데, 그 캐릭터가 아닌 엑스맨 1에 나온 캐릭터 그대로 데드풀과 울버린에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추억의 향수를 선사하듯, 노란색 코스튬으로 장착 된 울버린과의 대결장면이 극 중에서 보이면서 인상 깊은 등장을 하였답니다.

 

 

 

 

데드풀과 울버린 출연 히어로/빌런 캐릭터

3. 토드(모티버 토인비)

 

세이버투스와 마찬가지로 엑스맨 1 영화에서 등장한 토드(빌런) 캐릭터는, 엄청나게 높게 점프를 하고 채찍 같은 혀와 피부로 침투하는 독성 페로몬 생성 등의 능력으로 마치 도마뱀/개구리와 같은 능력을 보여주는 빌런입니다. 토드 캐릭터 또한 세이버투스와 같이 출연하여 오랜만에 그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적은 분량의 역할로 등장하였지만 엑스맨 팬들에게는 너무나도 반가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데드풀과 울버린 출연 히어로/빌런 캐릭터

4. 저거너트(케인 마르코)

 

데드풀 2와 엑스맨 시리즈에서도 등장했던 '저거너트'(빌런)가 이번 데드풀과 울버린에서도 등장하였습니다. 저거너트는 엑스맨의 '찰스 자비에르'의 배다른 형제로 강인한 신체능력으로 파괴적인 성향을 보여주는 캐릭터입니다. 저거너트의 헬멧은 그 어떤 정신공격도 버틸 수 있다고 하며, 마치 엑스맨의 '매그니토'가 장착하고 있는 헬멧과 흡사합니다. 해당 정신공격이 방어되는 헬멧은 '찰스 자비에르'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으며, 이 헬멧이 이번 데드풀과 울버린 극 중에서 제법 큰 역할을 한답니다.

 

 

 

 

데드풀과 울버린 출연 히어로/빌런 캐릭터

5. 로라

 

2017년 개봉한 '로건' 영화에서 마치 로건(울버린)의 딸 같은 역할로 우리에게 보이던 캐릭터가 있습니다. 바로 '로라'인데요. 로라는 울버린의 DNA로 인간들에 의해 강제적으로 탄생된 여자아이로 울버린처럼 '힐링팩터'와 아다만티움 칼날이 양손과 양발에도 장착되어 있는 캐릭터입니다.

 

마치 짐승과도 같이 스스로의 본능에만 의지하며 생존해 온 '로라'는 (영화 로건)에서 울버린을 만나면서 울버린과 티격태격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또 한편으로는 인간성이 점점 생겨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번 데드풀과 울버린에도 출연하여 울버린에게 인상 깊은 조언들을 해주었으며, 특히 영화 로건에서 애지중지했던 선글라스까지 보여주어 더욱 반가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데드풀과 울버린 출연 히어로/빌런 캐릭터

6. 쟈니 스톰(히어로)

 

2005년 개봉한 영화 [판타스틱 4]는 크리스에반스와 제시카 알바 등 여러 유명배우들이 출연했던 히어로물 영화입니다. 그리고 극 중 쟈니스톰이라는 캐릭터는 온몸을 '불'로 변형시켜 하늘을 날거나 '불꽃'을 발사하는 등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주던 히어로 캐릭터인데요. 캡틴 아메리카를 역할했던 '크리스 에반스'가 연기했던 캐릭터로 캡틴 아메리카와는 사뭇 다른 성격과 성향의 충동적이고 장난기가 넘치는 캐릭터입니다.

 

쟈니스톰은 이번 데드풀과 울버린에도 등장을 하여 깜짝 놀랐는데요. 극 중에서는 관객들 뿐 만 아니라 데드풀 조차도 캡틴 아메리카가 다시 등장하였다고 깜짝 놀랐지만, 중요한 액션 순간에 캡틴아메리카를 연기하지 않고 쟈니스톰의 (불꽃 능력)을 보여주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답니다.

 

 

 

 

데드풀과 울버린 출연 히어로/빌런 캐릭터

7. 앤트맨(스캇 랭)

 

데드풀과 울버린 영화에서 빌런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 앤트맨의 모습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앤트맨은 2015년에 개봉한 히어로 영화로 '몸을 자유자재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핌 입자'를 통해 그 능력을 보여주는 캐릭터인데요. 거대화된 앤트맨의 모습(시체)이 극 중 빌런들의 거주지역(아지트)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앤트맨의 연기는 없는 그저 구조적인 형태의 출연이었지만 그조차도 (어벤저스 엔드게임) 이후로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보는 것이다 보니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데드풀과 울버린 출연 히어로/빌런 캐릭터

8. 갬빗

 

갬빗은 엑스맨 영화 [울버린]에 등장했던 캐릭터로 염력을 이용하여 사물을 조정하거나, 봉과 트럼프 카드를 폭발시키는 능력을 사용하는 캐릭터입니다. 특히 영화 울버린의 탄생에서는 갬빗의 전용 코스튬이 보이지 않아 다소 아쉬웠는데요. 이번 데드풀과 울버린에서는 갬빗 특유의 의상(코트)과 헤어스타일, 그리고 전신과 얼굴 하단부까지 덮여있는 슈트를 장착하고 등장하여 정말 오리지널 갬빗 특유의 모습을 보여주어 인상 깊었습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마블코믹스의 캐릭터(빌런)들이 출연하여 데드풀과 울버린 영화의 재미를 더욱 증가시켜 주었으며, 앞서 소개한 8명의 캐릭터들은 극 중 '제가 제일 인상 깊게' 바라보고 또 반가웠던 캐릭터들이었는데요. 오늘 제 포스팅을 영화를 보고 나서 검색해 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혹시라도 영화를 보시기 전에 보신다면, 이 캐릭터들을 더욱 알아보시면서 데드풀 3 (데드풀과 울버린) 영화를 재미있게 관람해 보시기 바랍니다.

 

 

 

데드풀과 울버린

감상 후기 (리뷰)

 

 

데드풀과 울버린 영화는 데드풀 1, 데드풀 2 영화보다 더욱 폭력적인 장면이 가득한 영화이며, 다소 대화하는 장면들이 많다 보니 '영화가 지루하다'는 평들도 꽤 있지만, 울버린이라는 희대의 히어로 캐릭터와, 거침없는 천진난만한 데드풀이라는 캐릭터의 티키타카와 케미가 충분히 그 영화의 재미를 높게 올려주는 작품이며, 엑스맨 시리즈들과 기타 마블 히어로/빌런 캐릭터들이 다수 출연한다는 점 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