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카니발 프레스티지 깡통 트림 출고 후기. 실제 사진(페이스리프트)

 

 

 

자녀분이 점점 커가면서 더 다양한 재미거리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은 다 똑같을 겁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로 이제 막 5살이 된 아들이 '캠핑카'를 이야기하고 '캠핑 가고 싶다'라는 말을 들으면서 기존의 타던 차량을 과감하게 판매를 하고 올해부터 시작할 차박과 캠핑을 위해 2024년식 페이스리프트 신형 카니발을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차량을 계약하고 나서 약 3개월 이상 차량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니, 급하게 서울권 내에서 바로 출고가 가능한 전시차량을 알아보았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제 마음에 쏙 들었던 블랙색상의 카니발차량을 찾게 되었고, 기아 카니발 상세옵션표를 천천히 살펴보았지만 '이정도면 충분하지'라는 마음으로 프레스티지 등급의 흔히 말하는 '깡통 옵션 차량'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매를 결심하고 계약하기 까지 저와 같이 2024년 신형 페이스리프트 카니발 차량을 프레스티지 등급으로 출고한 사람이 있나 찾아보았지만, 생각보다 대다수가 노블레스 이상의 옵션으로 선택하여 출고했더라고요. 때문에 저는 깡통트림의 디테일한 사진 없이 전시차량을 가볍게 보고 차량을 구매했지만, 혹시라도 저와 같이 이번 24년형 페이스리프트 카니발 차량의 깡통 옵션(프레스티지)이 궁금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그러한 분들을 위해 오늘의 포스팅을 디테일하게 작성해보겠습니다.

 

-프레스티지 등급에 스타일옵션 1개 들어가 있습니다

 

 

2024 카니발(페이스리프트) 깡통 프레스티지 디테일한 내부 사진(동영상) (tistory.com)

2024 카니발(페이스리프트) 깡통 프레스티지 디테일한 내부 사진(동영상)

본 포스팅은 2024년형 페이스리프트 카니발 차량의 [가솔린. 프레스티지 등급] 외관 포스팅이며, 내부의 기능 및 운전석 사진과 네비게이션 화면 등이 궁금하신분들께서는 위 링크로 내부사진 포스팅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024 신형 카니발. 가솔린 9인승

 

 

먼저 제가 구매한 가솔린차량의 9인승 카니발은 총 4가지의 등급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프레스트지-노블레스-시그니처-그래비티 순서로 하위 트림부터 상위트림까지로 구분이 되어 있으며, 프레스티지 등급의 가격은 (3470만 원)으로 최상위 트림의 그래비티의 가격(4405만 원) 과는 약 천만 원가량 차이가 납니다.

 

 

 

 

 

깡통 옵션 특징

1. 수동 슬라이딩 도어

 

 

프레스티지 등급의 안타까운 성능으로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2열 도어의 방식이 [오토 슬라이딩 도어] 방식이 아니라는 점인데요. 간편하게 버튼 하나만 누르면 천천히 열리는 카니발의 오토슬라이딩 도어를 정말 너무나도 옵션에 넣고 싶어서 다른 전시차를 알아보던 중. 실제로 깡통 전시차량의 슬라이딩도어를 직접 열고 닫아보면서 '이 정도면 안사람이 큰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겠다' 싶어 구매를 확정하게 되었습니다.

 

 

 

 

깡통 옵션 특징

2. 하이패스 룸미러 부재

 

 

또한 두 번째 특징으로는 프레스티지 등급은 [하이패스 룸미러]가 없다는 것이 정말 충격적이었는데요. 사실 요즘 자동차 대부분이 탑재되어 있다는 하이패스 룸미러의 부재 또한 굉장히 놀랐으며, 이 부분은 출고 이후 사제로 저렴하게 튜닝을 하여 지금은 하이패스 사용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위 두 가지의 [깡통 옵션 특징] 외에도 제일 저렴한 금액대의 트림인 프레스트지에는 상위트림에는 없는 기능들이 상당히 많이 있지만, 사실상 제가 상위트림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그리 많이 사용할 것 같지 않은 기능들이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없이 느꼈으며, 프레스트지 등급이지만 이전 23년형까지의 카니발과는 다르게, 내비게이션이 기본적으로 탑재가 되어 있고 운전석 계기판까지 일체형으로 디자인이 되어 있다는 점부터 - 차간거리 및 차선 유지 보조 기능들과 다양한 운전편의기능들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프레스트지 출고 사진

(+스타일옵션 추가)

 

 

사실상 출고사진이라기에는 위 차량의 상태가 그리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출고 이후 약 1주일 정도가 지난 시점이며, 검은색차량이다 보니 그리 깨끗한 컨디션으로 사진을 찍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2024년 페이스리프트 카니발 차량의 외관은 기아의 신형 엠블럼이 보이며 기존 (23년형) 카니발과는 달라진 전면부 그릴이 보이고 있습니다.

 

조금 더 현대적으로 디자인되어 조금은 더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프레스티지 등급에 스타일 옵션이 들어가 있다 보니 LED 방식의 조명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스타일옵션이 들어가 있기에 순정 휠보다는 조금 더 큰 19인치의 휠이 장착되어 있으며, 스타일 옵션 하나만 들어갔지만 대략적으로 바라보았을 때 외관적으로는 깡통트림 답지 않고 노블레스 트림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블랙 하이그로시가 없는 2024 카니발 프레스티지 등급의 차량은 외관에서 보았을 때 위 사진처럼 무광의 재질로 필러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실상 이 부분이 유광인 '블랙 하이그로시' 였다면 더욱 반짝거려 보였겠지만, 막상 무광을 선택한 제가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릴 수 있는 점은

 

"무광도 충분히 멋지다"라는 점입니다.

정말 이게 무광이고 유광이고가 전혀 눈에 거슬리지도 않고 오히려 무광이다 보니 먼지 좀 묻어있으면 빡빡 걸래로 문질러도 깨끗하게 관리가 돼서 편리함의 장점도 있습니다.

 

 

 

 

 

깡통트림에 스타일 옵션 추가로 프로젝션 LED 헤드렘프와 LED포그램프. 프런트/리어 LED 턴시그널램프 및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추가되어 위 사진처럼 전조등 및 램프들이 반짝반짝 눈에 확 보이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23년 카니발의 정확한 디자인을 제가 알지는 못하지만 LED 헤드램프가 본트의 중앙부까지 이어진 것이 상당히 멋지게 보이며 마치 승합차보다는 대형 SUV 다운 차량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오토 슬라이딩 도어가 탑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위 사진과 같이 2열 도어 손잡이는 별다른 버튼 없이 일체형 손잡이로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오토슬라이딩 도어가 카니발차량에 있어서 정말 큰 비중을 두는 기능이지만, 사실 저처럼 실제로 수동도어를 직접 작동시켜 보시고 그 필요성을 굳이 많이 느끼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배제하는 것도 나쁜 방법이진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분명

오토 슬라이딩 도어의 기능은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사제로도 시공이 가능하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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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페이스리프트 신형 카니발의 루프 부분은 위 사진처럼 루프렉과 샤크 안테나가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추후에 어닝과 루프탑텐트를 설치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해당 루프렉은 저에게 있어 필수적입니다.

 

 

 

 

 

위 사진은 스타일 옵션이 추가된 프레스티지 가솔린 9인승 차량의 휠 사진이며, 235/55 R19 외산휠과 전면 가공 휠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블랙색상의 해당 스타일옵션 기본 휠도 분명 멋진 모습이지만 프레스티지 순정 18인치 휠도 사실 굉장히 세련돼 보이니 프레스티지 등급을 알아보시는 분들께서는 순정휠 사진도 꼭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시동을 걸어놓았을 때 보이는 전면부와 후면부 사진입니다. 기존에 제 차가 KG모빌리티(전 쌍용)의 올뉴렉스턴 차량이라 이번에 카니발로 바꾸면서 차량크기가 얼마 차이 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가 차이가 많이 있더군요. 좌우 폭도 3CM가량 넓어지고 전체길이도 약 30CM 나 차이가 나기에, 주차하는 데에 있어 어느 정도 적응기간이 필요했습니다.

 

 

 

 

 

외형 사진은 이 정도로 보고 가볍게 실내를 보여드리기 위해 2열 도어를 열었습니다. 위 좌측사진과 같이 스팟램프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 2열 하차객들이 지면을 확인하고 내릴 수 있으며 해당 기능은 순정기능입니다. 또한 신형카니발 차량의 기본색상은 [토프 인테리어] 색상으로 약간 어두운 그레이색 같은 느낌입니다.

 

브라운 같은 채도 높은 내장색보다 훨씬 고급진 느낌이면서도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더욱 이뻐 보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저는 베이지색상의 차량 전체 커튼을 장착하고 토프색상의 바닥매트를 장착하여 내부 분위기가 더욱 일체감 있는 모습으로보이고 있습니다.

 

 

 

 

 

운전석 또한 당연히 2열 사진과 같이 토프색상의 가죽 시트가 보여지고 있으며 23년형 기존 카니발과는 큰 차이점으로 내비게이션이 기본 탑재가 되어 있으며 운전석 좌측부터 중앙까지의 긴 화면이 하나의 모니터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23년 깡통 옵션의 카니발 차량은 운전석 계기판이 아날로그식 방식으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 24년형의 전체 모니터 이부분은 정말 고급진 분위기가 물씬 살아나는 기아의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보다 상세한 게기판 사진을 찾는 분들을 위해 위 사진을 추가로 찍었으며 내비게이션 화면도 길고 기어커넥트 및 다양한 기능들이 있어서 운전하는 재미도 상당했습니다.

 

해당 운전석 계기판의 정확한 명칭은 슈퍼비전 클러스터(4.2인치 칼라 TFT LCD)이며, 내비게이션 화면은 12.3인치라고 합니다.

 

 

 

 

 

신형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차량의 기본트림 후방카메라는 위와 같이 보이고 있으며, 어라운드 뷰 기능이 업기에 사진 우측의 카니발 3D 화면에서는 차량과 장애물이 근접했을 경우 그 알림 기능이 색깔별로 보입니다.

 

또한 추가로 주차하는 상황에서 후진 이후 다시 전진을 하더라도 후방카메라는 계속 켜져 보이며 이후 P단에 놓았을 때 후방카메라가 꺼지게 되어 있습니다. 아마 이는 두 번. 세 번 정도 앞뒤로 움직이며 주차를 해야 하는 카니발차량의 특성을 고려하여 기아에서 넣은 시스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 이렇게 기아의 대표적인 패밀리카 [2024년 페이스리프트 신형 카니발] 차량의 프레스티지 등급 사진을 함께 보았습니다. 1주일 정도 해당 차량을 운행하면서 제가 느낀 점은, 차량 출고 이전까지는 분명 '프레스티지 등급'에 대한 불안감이 어느 정도 있었으나 차량을 직접 운행하고 이용해 본 결과 '프레스티지 등급이어도 충분하다'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더 그 이상의 기능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에게 있어서는 다소 아쉬운 트림의 옵션일 수도 있겠지만, 어라운더뷰 굳이 안 보고 운전편의기능을 전부 다 사용하지 않는 저에게 있어서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차량이며 무엇보다 계약 이후 대기 없이 전시차량으로 빠르게 출고하였기에 더욱 마음에 드는 차입니다.

 

 

앞으로 해당 차량을 이용하여 차박 및 캠핑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 예정이며, 오늘의 포스팅이 여러분들의 응원과 관심이 반응이 있다면 더욱 상세한 카니발 리뷰(내장 및 편의기능, 차박)들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