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슈퍼커브 오토바이 튜닝 용품 . 튜닝 리스트 [장착 후기 총 정리]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굉장히 따듯하고 좋다 보니 [슈퍼커브] 및 오토바이 관련 검색들이 상당히 높더라고요. 그만큼 많은 분들께서 동네바리로 가볍게 탈 수 있는 오토바이나 스쿠터들을 알아보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오늘은 제가 굉장히 만족하면서 운행하고 있는 혼다(HONDA)의 입문용. 동내바리용 언더본 바이크인 슈퍼커브 오토바이의 [다양한 튜닝 용품들과 튜닝 후기]들을 직접 사진 찍고 또 작성하면서 상세하게 설명을 도와 드리겠습니다.

 

 

 

 

 

 

혼다 슈퍼커브(2019년) 그린색상

 

 

먼저 제 오토바이 슈퍼커브는 2019년에 출고된 현재기준으로 (구형)이라고 말할 수 있는 유로4 버전의 오토바이입니다.

사실 제가 슈퍼커브를 약 3대째로 운행하고 있는데요. 작년에는 23년형 슈퍼커브를 탔었지만 유로 4 버전의(2018~2020년) 오토바이에 비해 상당히 다른 운행느낌을 받았었고, 조금은 불만족스러운 상황에서 다시 (2018년~2020년) 형의 매물을 찾다가 2019년형으로 돌아왔습니다.

 

유로 4와 유로 5는 직접 두가지 유형의 바이크를 타보신분들께서는 다들 체감하고 계시며, 만약 유로5 버전의 슈퍼커브로 입문을 하였더라면 유로 4에 대한 갈망이 없었겠지만, 저는 기존에 유로 4 버전부터 운행했었기에 아쉬움을 느끼고 돌아오게 되었답니다.

 

 

 

 

현재 제 오토바이의 전체적인 사진이며 (그린색상)을 정말 좋아하다 보니 그 색감에 어울리는 갈색시트와 갈색 사이드백. 그리고 다양한 파츠들을 아기자기하게 꾸며보았습니다.

 

 

 

1. 슈퍼커브 2인 시트(브라운)

 

 

먼저 해당 슈퍼커브를 인수하고 나서 제일 먼저 구매한 것이 바로 이 2인시트인데요. 기존의 순정시트는 검은색과 회색의 조합으로 미관상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였으며, 제가 키가 그리 큰 것은 아니지만(175CM) 순정 1인 시트로 운행할 때에는 조금 작은 감이 있었기에 1.5 시트와 2인시트를 알아보던 중 클래식한 시트디자인에 매료되어 해당 2인시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외관적으로도 굉장히 이쁘며 장착하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 보니 약 5분 내로 손쉽게 장착할 수 있었으며, 기존의 순정시트 앞부분 연결부위를 탈거하여 해당 2인시트에 장착하기만 하면 간단히 교체할 수 있습니다.

 

 

 

 

2. 대구 공돌 핸들발란스 핸들그립

 

 

두 번째로 소개할 슈퍼커브 튜닝용품은 많은 슈퍼커브 오너분들께서 필수적으로 튜닝한다는 [대구 공돌 슈퍼커브 핸들 발란스] 인데요. 슈퍼커브 바이크는 고속라이딩에 최적화된 오토바이는 아니지만 시속(70KM 이상)을 넘어갈 때부터는 핸들의 진동이 심해지고 조향이 불안정해지는 현상이 조금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현상은 시속(80KM) 이상을 넘어가면서 더욱 증가되는데요. 대구공돌에서 나온 핸들발란스 튜닝용품을 통해 핸들의 안정성을 높여줄 수 있으며 고속라이딩에도 향상된 안정감이 라이더에게 느껴지도록 합니다.

 

여기에 추가로 슈퍼커브의 클래식함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갈색의 [슈퍼커브 핸들 그립]을 추가로 설치하여 브라운+그린의 색조합을 유도해 보았습니다.

 

 

 

 

3. 슈퍼커브 크롬 베트남캐리어

 

다음 3번째로 소개드릴 슈퍼커브 튜닝용품은 바로 [베트남 캐리어] 인데요. 프런트백이나 간단한 파우치 등을 걸어서 고정시킬 수 있으며, 외관적으로도 더욱 이쁘게 보이는 효과가 있는 튜닝용품입니다. 금액은 부담 없는 금액대로 형성되어 있으며 보통 [검정색상]의 베트남캐리어가 혼다지점에서 판매 중에 있지만 따로 검색을 하시어 크롬색상의 베트남캐리어를 설치하시면 더욱 외관의 감성이 올라가는 효과를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4. 슈퍼커브 크롬 계기판 커버

 

4번째로 소개해드릴 튜닝용품은 오로지 드레스업에만 효과가 있는 파츠인데요. 순정계기판을 보다 더 멋진게 만들어줄 수 있는 크롬재질의 게기판 몰딩 커버입니다. 3M 테이프 방식으로 가볍게 부착이 가능하며 오랜 시간 운행을 해도 떨어지거나 하는 일 없이 든든하게 부착되어 있어서, 더욱 아름다운 나만의 언더본바이크를 만들어보실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5. 슈퍼커브 C125 크롬 사이드미러

 

 

다음은 드레스업의 효과와 기능적인 효과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튜닝품목으로 [슈퍼커브 크롬 사이드미러] 인데요. 순정으로 출고되는 사이드미러는 무광블랙색상의 사이드미러로 타원형의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 제 바이크에 장착되어 있는 사이드미러보다 크기가 작다 보니 운행 중 뒤편을 바라보기가 조금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조금 넓은 거울이 보이는 사이드미러를 알아보던 도중 [슈퍼커브 C125] 모델에 장착되는 크롬 사이드 미러를 알게 되었고 혼다 부품점에서 구매하여 장착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장착후기는 정말 대만족! 더욱 넓어진 거울면적으로 운행 중 뒤편을 보기가 수월해졌으며 외관적인 드레스업 효과까지 느껴볼 수 있었답니다.

 

 

 

 

 

6. 슈퍼커브 프론트 바구니

 

 

슈퍼커브의 여러 장점들 중 한 가지는 '내 취향 데로 커스텀할 수 있는 점' 인 것 같습니다. 슈퍼커브의 프론트랙 부분에는 철 재질의 바스켓인 [프런트 캐리어 바스켓]을 장착할 수 있는데요. 저는 검은색의 철제보다는 조금 더 클래식하게 꾸며보고 싶은 마음에 [라탄박스]를 인터넷으로 주문하여 장착을 해 보았으며 지금까지도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해당 라탄박스는 별도의 장착 장비가 없기 때문에 케이블타이와 철사를 이용하여 장착해 보았는데요. 먼저 케이블타이를 이용해 프론트랙에 최대한 많이 고정을 해준 후, 철사를 돌돌 말아가며 절대 떨어지지 않도록 추가로 보강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케이블타이만으로 작업할 경우에는 추운 겨울이나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케이블타이가 부러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께서 도 다른 프론트박스를 직접 장착하시고 싶다면 다이소에서 [철사] 하나만 구매하시어 단단하게 고정하신다면 절대 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7.USB 충전 단자

 

 

슈퍼커브 오토바이는 별도의 충전단자를 설치해야 핸드폰 및 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한데요. 베스파 스쿠터처럼 기본으로 USB 충전포트가 장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오토바이 가게]를 방문하여 약 5만 원 정도에 구매. 설치를 하였습니다.

 

핸드폰을 충전하거나 세나같은 블루투스 기기를 충전할 때도 용이하며, 모토캠핑을 다니시는 분들께서는 보조배터리나 랜턴 등도 충전할 수 있으니 정말 유용한 튜닝리스트 중 한 가지라 생각됩니다.

 

 

 

 

8. 슈퍼커브 사이드백

 

추운 날씨에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더운 여름날씨에는 백팩을 메고 오토바이를 타면 등에 땀줄기가 줄줄 흐르고는 합니다. 때문에 오토바이를 탈 때에는 저는 수납공간을 최대한 많이 세팅하곤 하는데요. 슈퍼커브 오토바이는 뒷부분의 탑박스로도 가방 등을 수납할 수 있지만 추가로 노트북이나 다른 용품들을 출퇴근 시 수납하기 위해 사이드백(가방)을 구매하여 설치하였답니다.

 

일반적으로 사이드백을 달기 위해서는 사이드브라켓 장착을 통해 리어휠과의 간섭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정석이긴 하나, 해당 가방은 가방의 크기가 꽤 크다 보니 슈퍼커브 뒷바퀴에 간섭될 일이 전혀 없어 보여서 안전하게 잘 설치하고 운행 중에 있습니다.

 

 

 

9. 슈퍼커브 순흥 숏 스크린

 

아홉 번째로 소개해드릴 슈퍼커브 튜닝용품은 윈드스크린인데요. 순흥 숏 스크린이라고 불리는 해당제품은 그 스크린의 면적이 그리 크지가 않다 보니 사실상 바람을 막아주는 용도보다는 [드레스업]의 효과가 있는 윈드스크린입니다.

 

조금 더 바람으로 인한 피로도 절감을 위한다면 [롱스크린]으로 구매를 하는 것이 좋으며, 바람으로 인한 피로도가 전혀 문제 되지 않는 분들께서는 저와 같이 숏스크린으로도 그 감성을 올려보실 수 있답니다.

 

 

 

 

 

이밖에도 제가 애용하는 여러 팔찌들이나 목걸이 등도 슈퍼커브에 장착되어 있으며, 다이소에서 구매한 꽃도 꼽아져 있고 컵홀더도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커스텀이 자유롭게 부담 없이 가능하다는 점이 바로 이 [슈퍼커브의 장점]중 한 가지가 아닌가 생각이 되며, 저와 같이 슈퍼커브를 커스텀하고 나만의 바이크로 꾸며나가 보실 분들을 위해 오늘의 포스팅을 준비하게 되었답니다.

 

 

 

 

오늘 저의 슈퍼커브 튜닝용품 리스트를 통해 여러분들에게 즐거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