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웨이 전기차 [탑승자 3명 사망 사고] 아이토 M7 SUV 자동차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의 기술지원으로 탄생한 전기차가 지난 26일 오후경 산시성 윈청시 인근의 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하였는데요. 이 전기차량의 추돌사고로 탑승 중이었던 3명의 일가족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아이토 M7 

 

추돌사고가 발생한 차량은 [아이토 M7] 이라는 SUV 차량인데요. 해당 차량에는 성인 남성 2명과 2살의 아기가 탑승하고 있었어서 더욱 안타까움을 잦아내고 있으며, 시속 115KM로 주행도중 앞에서 달리고 있던 트럭과 추돌하였다고 합니다.

 

 

 

 

사고 직후 차량의 폭발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으며, 주위에 있던 차량의 운전자들이 차량의 유리창을 부수고 탑승객의 구출을 시도하였지만 차량의 문이 잠긴상태로 열리지 않았고 내부에는 에어백의 작동된 흔적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해당차량은 약 3개월전에 사망한 남성이 구매한 최신형 모델이라고 하는데요. 유가족들은 차량 설명서 매뉴얼에는 충돌 후 차 문 잠금장치가 자동으로 해제된다고 나와있으나, 실제 사고 직후에는 전혀 해당기능이 작동되지 않닸다고 합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가 빠르게 폭발하는 [열 폭주] 방지 장치도 전혀 작동되지 않았다고 하니 앞으로 중국 전기차 시장에 해당 사건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해당 사소의 논란이 커지자 아이토 제조사 측은 웨이보 계정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애도를 표하였으며 '에어백과 동력 배터리는 정상으로 작동되었다' 며 차량의 결함 의혹을 부인하였습니다. 이후 현지에서는 전담반을 꾸려 해당 사고를 조사하고 차량의 결함 등을 포함한 사고원인 조사에 착수하였다고 합니다.

 

 

 

 

아이토 M7차량은 2022년부터 중국의 전기차 기업인 싸이리스(SERES)와 함께 생산한 고급형 SUV 모델인데요. 해당 차량은 지난 3월에만 3만 대가 넘게 판매가 되었을 정도로 인기 높은 차량이다 보니, 많은 중국현지의 차량 오너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으며 싸이리스와 화웨이의 주식시장 또한 해당사고 이후로 상당히 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