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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2사단 신병교육[수류탄 사고] 육군 입장.간부 중상. 뉴스

by 조선타잔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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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2 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도중 수류탄이 터지면서 훈련병 1명이 사망하고 부사관 1명이 중상을 입은 굉장히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수류탄 사고는 당일(5월 21일) 오전 9시 50분경 일어났는데요.

세종시에 위치한 육군 32보병사단에서 신병교육 훈련 내용으로 수류탄 투척 훈련이 진행되던 중 해당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사고로 지난 4월달에 입대한 훈련병 1명이 국군대전병원으로 긴급 후송 되었지만 안타깝게 사망을 하였으며, 수류탄 투척 훈련의 안전지도를 하던 소대장인 30대 부사관은 손과 팔에 파편이 박히는 부상을 입어 현재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합니다.

 

 

 

 

 

불행 중 다행히도 해당 부사관(30대 소대장)은 현재 의식이 있는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현장에 있던 다른 훈련병들도 수류탄 훈련의 안전을 위한 현장과의 거리가 확보되어 있던 상황이다 보니 추가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훈련병이 수류탄을 던지는 과정에서 문제가 일어난 것인지, 아니면 수류탄 자체의 문제가 발생된것인지는 아직 확인이 되지 않았으며, 육군 측은 민간경찰과 함께 해당 사고의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육군 측은 '이번 신병교육 훈련간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훈련병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진심 어린 애도와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으며 '현재 유가족지원팀을 파견하였으며, 유가족의 입장에서 필요한 모든 사항을 젖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당일 발생한 수류탄 투척 사고 이후 정확한 사고의 원인이 규명될때까지 실제 수류탄 대신 '연습용 수류탄'을 사용하여 훈련하도록 지시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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