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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소식

고통없는 스위스 안락사 캡슐 [상용화] 임박.첫 참가대상자 실종

by 조선타잔 202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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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안락사 캡슐 사르코 사진

 

 

 

'안락사'에 대해서 국가별로, 단체별로 여러 의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스위스에서 개발된 '안락사 캡슐' 사르코가 이제 곧 상용화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어떤 고통도 없이 셀프로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저산소증'을 유도해 안락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스위스의 안락사 관련 비영리단체 '더 라스트 리조트'(the last resort)는 스위스에서 이전부터 개발해오던 '안락사 캡슐'인 사르코(sarco)가 곧 상용화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사르코(sarco)는 호주 출신의 의사 '필립 니슈케' 박사가 2017년 개발한 안락사 기계인데요. 2017년 이후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해 오면서, 현재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사르코를 예약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르코는 사용자가 기계 내부에서 버튼을 누른 후, 캡슐 내부의 질소수치가 올라가고 산소수치가 감소되며 사망에 이르게 하는 기계인데요. 기계 내부에서 사용자가 버튼을 누루고 난 후에는 다시 돌이킬 수 있는 방법은 없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르코 캡슐의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먼저 정신 의학적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캡슐 내부에 들어가서 '당신은 누구인가,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버튼을 누르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 아는가' 등 세 가지 질문에 구두로 답하는 방식입니다.

 

 

스위스 더 라스트 리조트 안락사.자살 캡슐 사르코 산소측정기

 

 

세 가지 질문에 모두 답한 이후 최종적으로 '사망에 이르고 싶다면 버튼을 누르세요' 라는 음성 안내가 나오며, 이후에 기계를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사용하여 자신의 생을 자신의 의지대로 마감할 수 있는 기계 '사르코'는 여러 단체들의 의견이 대립하며 인간의 '생명을 포기하는 선택'에 대해서 끝없이 주장들이 부딪히고 있는데요.

 

얼마 전 사르코 사용의 첫 번째 대상자로 선별된 여성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후 실종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해당 여성은 '생을 마감하기 위해' 사르코에 지원하였으나, 필립 니슈케 박사는 해당 여성이 '안락사가 아니라 정신 건강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결론을 내었고, 지난 몇 주동안 여성의 상태를 파악하고 진술을 통해 판단한 결과 여성이 심각한 정신 장애를 앓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하였습니다.

 

 

 

 

해당 여성은 이후 실종되어서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는데요. 아무래도 사르코를 통한 안락사 행위가 거절당하자 다른 방법을 동원하지 않았을 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사르코가 처음 발표되었던 2017년 이후로 첫 참가대상자까지 공개된 현 상황에서 누리꾼들은 해당 '사르코'기기에 대하여 큰 관심을 보이고 들 있는데요. 대부분의 누리꾼들 반응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대상에 한하여' 해당 의료기기는 꼭 필요하다는 반응과, 인간의 생을 스스로 마무리 지을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행위라는 등 사르코의 사용화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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