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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키즈 나들이 장소

서울에 있는 무료 계곡 [바로 여기] 상암동 모래놀이.놀이터.계곡 완벽정리

by 조선타잔 2024.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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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기온이 초여름과 같은 날씨에 많은 부모님들께서 서울 근교 계곡을 알아보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분들을 위해 오늘은 서울 근교가 아닌 말 그대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 있는 최고의 나들이 공간을 상세하게 포스팅준비하였으니, 오늘의 포스팅 꼭 디테일하게 읽어주시고 계곡, 모래놀이, 놀이터공간 들을 자녀분들과 함께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화의 공원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제가 오늘 추천드릴 [서울 계곡, 놀이터] 공간은 바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입니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은 축구경기장 외에도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과 다양한 테마의 공원들이 준비되어 있어 하늘공원, 노을공원, 평화의 공원, 난지캠핑장 등 여러 자연환경을 마음껏 이용하기에 최적의 테마 공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으로 검색하실 때에는 '평화의 공원' 혹은 '평화의 공원 주차장'을 검색하시어 방문하시면 되며, 주차장의 공간은 굉장히 넓기 때문에 주차 때문에 난처할 일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주차장 이용시 주차요금을 발생이 되는데요. 사실 서울권내에서 기름값 크게 걱정 없이 가깝게 운행해서 다녀올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하루 약 몇천 원의 주차비용은 크게 부담되지 않습니다.

 

 

평화의 공원 주차 이후에는 위 이미지와 같이 빨간색으로 표시된 화살표로 이동하시면 오늘의 포스팅 주제인 '모래놀이터' 와 '계곡'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공원에 주차를 한 후 월드컵 경기장의 앞쪽에 위치한 호숫가로 걸어가면 이곳이 바로 '난지 연못'입니다. 상암동 공원 중에서 가장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굉장히 넓은 자연공간에 자유롭게 텐트 및 테이블을 세팅하고 바람을 쐬며 하루를 보내기에 최적의 공간이랍니다.

 

또한 아이들은 킥보드,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등을 타고 놀며 부지런히 돌아다니기 때문에, 운전히 미숙한 아이들은 어느 정도 조심조심 다녀야 하기도 한답니다.

 

 

 

 

 

난지연못 앞 모래놀이 공간

 

 

예전에는 난지연못 앞에 이런 공간이 없었는데, 최근에 가보니 아이들을 위해 넓은 모래공간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모래는 바닷가 해변의 그 모래라기보다는 약간 더 자갈같이 입자가 큰 모래여서 옷이 흙범벅이 될 일은 없겠더라구요.

아이들이 다양한 장난감을 가지고 와서 모래놀이를 하고 즐기기에 최고의 놀이공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아들은 오자마자 한쪽에 자리를 잡은 후, 집에서 챙겨운 중장비 자동차들을 꺼내 본격적으로 모래놀이를 시작했답니다. 레미콘에 모래를 가득 채워주고 트럭을 주차시켜서 모래를 운반하는 등 제법 체계적으로 공사장 프로세스를 직접 실천하고 집중하였답니다.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모래놀이터 공간은 여러 아이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이다 보니 다양한 모래놀이 장난감들이 보였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자신들의 장난감으로 커다란 구덩이를 만들기도 하고, 또 어떤 아이들은 성과 집을 지어보는 등 각자 자신들의 장난감으로 모래놀이에 열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분명 몇 개월 전만 하더라도 이런 공간은 전혀 보이지 않았었는데,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정말 참 잘한 것 같습니다.

 

 

 

 

 

평화의 공원에서 모래놀이를 어느 정도 한 후에는 바로 앞에 보이는 난지연못에서 돌멩이도 조심히 던져보고, 물고기들도 구경하며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는 제법 큰 물고기들이 있어서 물가를 내려다보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고요. 진짜 거짓말 안 보태고 성인 팔뚝보다 큰 물고기들도 상당히 많이 보였습니다.

 

 

 

 

모래놀이터 옆 흙먼지털이기

 

 

연못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실컷 구경한 후, 모래놀이터 옆에 마련되어 있는 '흙먼지 털이기' 기계를 통해 옷과 바지에 묻은 흙먼지 들을 깔끔하게 날려 보냈습니다. 마치 에어건처럼 바람이 나오는 구조여서 옷뿐만 아니라 신발이나 장난감에 묻는 흙먼지 들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모래놀이터에서 해당 포스팅 상단의 이미지(내비게이션 지도 사진)에 나온 방향으로 걸어오시면 '민트색'의 매점이 크게 보이며 그 매점 앞에는 오른쪽 사진처럼 '징검다리' 표지판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 징검다리 표지판이 있는 곳이 바로 오늘의 포스팅 주제 중 하나인 '계곡' 공간인데요. 그리 큰 규모의 계곡은 아니지만 어른들 및 아이들이 발을 담그고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몸을 식히기에는 충분한 공간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 같이 아래의 동영상으로 제가 찍은 계곡영상을 함께 보실까요?

 

 

 

 

 

시원함이 느껴지는 아담한 폭포와 맑은 수질의 물길이 있으며, 보행자들이 재미있게 지나다닐 수 있도록 징검다리까지 귀엽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법 작은 공간이지만, 이 물가에서 양발을 담그고 수박을 깨 먹으면 강원도계곡이 부럽지 않기 때문에, 저는 매년 여름마다 이곳에 찾아온답니다.

 

 

 

 

 

아들한테 계곡 사진 좀 찍게 계곡 좀 가리켜보라고 하니 저렇게 이쁜 미소로 포즈를 취해주네요.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 아니어서 그런지 '모기'는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으나, 요즘처럼 날씨가 금방 따듯해지는 시기에는 미리미리 벌레패치나 모기패치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곡 주변에는 각종 벌레나 모기, 벌 등도 많이 서식을 하곤 하니 여러분들께서도 차량에 예비로 벌레방지 패치나 스프레이를 준비하는 것이 좋으실 거예요.

 

 

 

 

상암동 최대규모 어린이들을 위한

모험놀이터

 

계곡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한 후에 아까 위 사진 속의 징검다리를 건너간 후 보이는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제일 큰 규모의 놀이터에 도착했습니다. 바로 '모험놀이터'라 불리는 곳인데요. 이곳은 마치 유격훈련장처럼 어린이들이 다양한 장애물들을 극복하고 또 체험할 수 있는 정말 이색적인 놀이터였습니다.

 

 

 

 

 

 

군대에서 유격훈련을 할 때의 마음으로 아들을 즐겁게 밀어주고, 또 도와주며 여러 장애물들을 다루다 보니 저 또한 상당히 재미있더라고요.

 

 

 

 

 

외나무다리 건너기. 그물망 올라가기. 클라이밍 하기. 미끄럼틀. 그네. 장애물 미로 등 다양한 공간들이 준비되어 있고 개방되어 있었으며, 더운 여름 이용에 불편이 없으시도록 그늘막과 평상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정말 서울권 내에서 최고의 놀이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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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요즘은 어느 아파트들이든 제법 큰 규모의 놀이터들이 마련되어 있지만, 그러한 곳들보다는 조금 허름해보실 수 있어도 아이들의 만족감과 체험내용은 이곳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 다시 이곳 상암동월드컵경기장과 평화의 공원. 그리고 모험놀이터를 방문할 때에는 꼭 '호루라기'와 빨간 모자를 챙겨 오리라 다짐하며 오늘하루 아들과 함께 땀범벅이 되도록 열심히 뛰어놀았습니다.

 

 

 

 

노을 풍경 맛집

 

 

이렇게 하루 온종일 놀아도 이용비용이 전혀 없이 무료로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비용이 대략 한 4,000원대 정도 나왔지만 집에서도 가깝고 놀거리도 충분했기에 전혀 아쉽지 않았습니다.

 

또한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은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을 통해 해가 질 시간대에 아름다운 하늘 풍경을 보기에도 좋으니, 오늘 제가 준비한 포스팅을 읽으신 부모님들께서는 저와 같이 즐거운 야외활동 나들이 시간을 보내시고 아름다운 풍경들을 눈에 담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시어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알찬 육아나들이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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