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운동시 꼭 알아야 할 [탈수 증상] 원인과 해결 방법. 꼭 읽어보세요.

 

요즘처럼 날이 더울 때에는 운동할 때 '수분섭취'와 관리가 각별히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수분관리가 올바르게 되지 않을 경우에는 우리의 몸에 여러 이상현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오늘은 운동 시 꼭 알아두시면 좋은 '탈수증상'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상세하게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탈수 정의

 

탈수증은 체내의 수분, 즉 체액의 부족으로 일어나는 증후군을 뜻합니다.

우리 몸의 60~7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분은 생명활동에 있어서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수분은 인체의 혈액.심장.간.근육.세포 등의 구성 및 기능에 있어서도 핵심적인 요소이며, 이러한 수분을 적절하게 유지해야 저항력이 높아지고 노폐물을 원활히 배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게에 필수적인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탈수가 발생하게 됩니다.

탈수란 어떤 원인으로 몸속의 수분량이 부족하게 되어 [혈관내액. 간질액. 세포내액] 등 구획별로 탈수가 일어나게 되며 만성 탈수는 3개월 이상 몸속의 수분이 3% 감소한 상태가 지속되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탈수원인

 

탈수의 원인은 외부적인 원인과 스트레스 관련 원인으로 나누어지고 있습니다.

 

1)오랜 육체활동과 더불어 덥거나 메마른 환경에서 적당한 수분섭취를 하지 않고 땀을 흘렸을 때.

2) 메마른 공기에 오랜 시간 노출되었을 때(ex 높은 고도의 비행기 내부)

3) 외상으로 인한 출혈이 일어날 때.

4) 설사를 하여 체수분이 부족할 때.

5) 열사병에 노출되어 체온유지가 어렵고 수분량이 고갈되었을 때.

 

이밖에도 화상.구토.눈물흘림.과도한 술 섭취 등 여러 원인들이 있으며, 결과적으로 어떤 발병원인이더라도 체수분량이 결핍될 경우 우리는 탈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탈수 증상

 

탈수의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구취

2) 허기

3) 피로

4) 변비

5) 과민성

6) 과도한 갈증

7) 중증일 경우 혈압저하. 혼수. 쇼크상태

8) 두통 및 어지럼증

9) 근력 약화. 근육 경련

10) 소변량의 감소

 

경도의 탈수는 체중이 3~5% 정도 줄어든 상태로 피부 긴장도는 감소하나 소변량은 유지되는 상태입니다.

 

중등도 탈수는 체중이 6~9% 줄어들며 소변량이 감소하게 되며, 일어날 때 혈압이 떨어지고 맥박수는 올라갑니다. 또한 감각 반응 저하 증상까지 동반할 수 있습니다.

 

중증 탈수는 체중이 10% 이상 줄어든 상태로 저혈압과 쇼크 상태에 이르러 소변량이 거의 나오지 않으며, 의식이 저하되는 응급상황을 뜻합니다.

 

 

탈수 치료 방법

 

탈수가 경할 경우, 물이나 스포츠음료(이온음료) 등을 마시면서 완화할 수 있습니다. 수분을 섭취할 때에는 사래가 걸리지 않고 위장장애나 변비가 없다면 경구로(입으로 섭취하여서) 섭취하면 되며, 만약 탈수가 증등도나 중증으로 심한 경우에는 빨리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해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정맥주사를 통한 수액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식이 저하된 경우에는 물이나 음료수를 주는 것은 자칫하면 흡인 폐렴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탈수의 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과 교정도 필요합니다.

 

 

탈수 예방 방법

 

탈수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물과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과일이나 야채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건강한 사람도 더운 여름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못하고 과도한 운동을 하면 탈수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 전. 후에는 물론, 운동 중에도 충분히 물을 마시면서 운동환경이나 자신의 능력에 맞게 운동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