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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웹툰 관련/작품 리뷰

슈퍼커브 애니메이션 리뷰.줄거리.감상기(오토바이 만화)

by 조선타잔 2024.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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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해 주신 소중한 이웃. 구독자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재미있게 시청한 유명한 오토바이 애니메이션! 슈퍼커브 애니메이션에 대하여 리뷰/감삼문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오토바이를 타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쯤은 들어 본 애니! 지금부터 함께 줄거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슈퍼커브 애니메이션은 일본에서 만들어진 원작소설을 애니화 한 작품으로, 2021년 4월 7일부터 2021년 6월 23일까지 12부작으로 방영된 애니메이션 이랍니다.
 
검색했을 때 나오는 줄거리로는
'부모님도 친구도 취미도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던 여고생이 중고 슈퍼커브를 구입하면서 우정과 일상이 변하는 모습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보입니다.
 
 
 

 
 
 
슈퍼커브 줄거리
 
 
위 줄거리에 나온 것처럼 '친구도 없다. 부모님도 없다. 취미도 없다'는 독백으로 애니메이션이 시작되며, 정말 지루해 보이는 주인공(코구마)의 하루 일과가 보입니다.
 
즐거워 보이는 다른 학생들과는 다르게 정말 그 어떤 관심사도 안 보이고, 또 마냥 똑같은 패턴의 나날을 보내는 코구마는 자전거를 이용하여 학교를 통학하던 도중 '스쿠터'를 이용하여 편하게 통학하는 다른 친구들을 보면서 내심 부러운 마음에 중고 오토바이 가게를 찾아가게 됩니다.
 
 
 

 
 
 
 
이 오토바이 가게에서 생각보다 비싼 오토바이 금액을 보곤 집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사장님의 권유로 중고 오토바이 슈퍼커브를 만나게 되는데요. '한번 앉아 봐라'라고 하시는 사장님의 말에 주인공은 바이크에 앉게 되고, 그 순간 쭉 무채색의 애니메이션이었던 색감이 바람이 살짝 불면서 채도 높고 화사한 화면으로 비추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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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정말 지루해 보이는 일상을 보내던 주인공이, 아주 잠깐이나마 오토바이에 앉았을 때 화사해지는 연출에 정말 감동하였고 또 같이 두근두근 하더군요.
 
 
 

 
 
 
그 어떤 취미도 관심도 없던 주인공에게 바라만 보고 있어도 입가에 미소가 생겨나는 [소중한 무엇인가]가 생겨나게 되고, 이제 본격적으로 오토바이 입문을 하게 됩니다.
 
시동 거는 방법부터 기름을 넣는 방법까지, 오토바이 입문자들이 많이들 헷갈려할 부분들이 애니메이션에 보이면서 더욱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는 저에게 재미있는 오토바이 애니메이션으로 와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 같은 반 친구가 똑같이 오토바이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또 그 친구도 슈퍼커브를 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사교성이 그리 좋지 못한 주인공은 선 듯 친구에게 다가가지 못하지만 '같은 취미'를 공유한다는 점 하나만으로 둘은 결국 최고의 친구가 되고, 극 중 상당수를 이 친구와 함께 이어가게 됩니다.
 
 
 

 
 
 
 
친구와 함께 식사도 하고, 친구집에서 좋아하는 오토바이를 마음껏 이야기하며 같이 자기도 하며 여느 평범한 소녀들처럼 코구마의 인생이 점점 활기차지기 시작합니다.
 
또 전에 몰랐던 여러 길목들을 오토바이를 통해 다녀보며 성격적인 부분에서 여러 변화가 생기고, 그로 인한 여러 상황들이 생깁니다. 슈퍼커브를 통한 학교 아르바이트부터~동아리 활동 도움까지..
 
이제 더 이상 외톨이스러운 캐릭터가 아닌, 학교에서 여느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또 선생님들의 일을 도와드리는 씩씩한 코구마가 되어갑니다.
 
 
 

 
 
그리고 이전에 코구마가 그렇듯 자기를 동경하는 자전거를 타는 친구가 생겨나게 되고, 그 친구와 함께 즐거운 카페생활, 여행을 함께 다니면서 '추운 겨울에 벚꽃을 찾으러 남쪽지방'으로 이동하는 라이딩을 마지막으로 엔딩이 되는데요.
 
총 12부작의 짧은 단편 애니메이션이라 길고 장황한 스토리를 보여주기보다는, 한 편 한 편 조금씩 보이는 주인공의 성장을 중점으로 여러 돌발상황과 그 돌파능력을 보여주고, 더욱 용감해지고 소중한 친구들이 생겨나는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슈퍼커브 애니 감상평
 
 
 
애니메이션의 감상평으로는 먼저 오토바이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무조건 추천해드리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치 내가 처음 오토바이에 입문했을 때를 보는 것처럼 별거 아닌 이슈에도 즐겁게 시청하였고 또 주인공의 성장이 보일 때마다 미소 짓게 되는 잔잔한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첫 화에 보이는 주인공의 침침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소중한 것들이 잔뜩 생겨나는 주인공을 보면서 같이 기분 좋게 애니를 보게 되었고, 액션위주의 화려한 애니가 아닌 일본 특유의 감성이 적셔 있는 애니메이션 답다고 느꼈습니다.
 
 
 

 
 
 
오랜만에 너무 즐겁게 본 슈퍼커브 애니메이션.
생각보다 너무 금방 보아서 아쉽다 보니 재연재를 통해 추가적인 애니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해당 슈퍼커브 애니 리뷰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꼭 오토바이라는 공통관심사가 아니더라도, 소녀 주인공의 짧은 성장스토리가 궁금하신 분들 께서도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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