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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포럼/건강 이야기

다이어트로 유명한 간헐적단식의 부작용. 사망 위험률 증가?

by 조선타잔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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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다이어터 분들께서 즐겨하시고 또 추천되고 있는 '간헐적 단식'이 있습니다. 하루 24시간 중 16시간의 공복을 유지하고 8시간 내에 식사를 하는 방식으로 그동안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기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이 다이어트 식단법인 간헐적 단식이 최근에는 사망위험률을 증가시킨다고 발표가 되어 이슈가 되었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에서는 빅터 웬즈 종 중국 상하이 교통대 역학.생물통계학과 교수 연구팀이 연구한 '8시간 제한 식사와 심혈관질환 사망 사이의 상관관계'를 보도하였는데요. 2003년부터 2018년까지 질병관리본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 2만 명의 대상을 설문하고, 8년간의 관찰을 한 후에 심혈관질환 사망인원을 조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간헐적단식과 같이 8시간 내의 식사를 고수한 인원들이 그 이상의 시간 동안 식사를 하였던 인원들보다 '심장 질환 사망률'이 91% 높은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상하이 교통의과대 전염병 및 통계학과장은 '간헐적단식을 오래 지속할 경우, 심혈관 질환 및 사망률을 낮출 것이라는 기대로 해당 연구를 진행하였으나, 식사하는 시간보다는 식사하는 음식물의 영양소와 질이 중요하다'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며 평소 우리가 알고 있던 간헐적 단식 뒷면의 부작용 사례를 연구결과로 입증하였습니다.
 
 

 
 
 
많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간헐적단식이 우리의 몸에 좋고 나쁨을 여전히 연구하고 있는 만큼, 다이어트를 고려하시는 분들께서도 무조건 좋다는 '다이어트 식단법'을 따라 하기보다는, 천천히 내 식습관과 라이프스타일에 녹여가며 적응을 하고, 또 건강상태와 컨디션을 비교해 보면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 만큼 지속적인 운동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점을, 오늘 포스팅을 읽으시는 구독자분들에게 다시금 안내해 드리며 오늘의 블로그포스팅 '간헐적 단식의 부작용'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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