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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키즈 나들이 장소

경기도.일산 동물 먹이주기 테마파크 [쥬쥬랜드] 놀이공원 5월 방문

by 조선타잔 202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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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앞두고 비가 온다는 소식으로 5월 4일 오늘 아들을 데리고 어디를 다녀올지 고민하던 중, 지난겨울 이후로 방문하지 않았던 고양시에 위치한 테마파크 동물원을 다시 다녀와보았습니다.
 
제가 다녀온 테마파크 쥬쥬랜드는 정말 매번 방문할 때 마다 내부공간이나 시설 등이 항상 바뀌어지고, 또 계절에 따라서도 (눈썰매장, 아이스링크, 수영장) 등 다양한 테마들이 바뀌는 재미있는 동물원인데요. 아직 서울근교에 위치한 동물원인 테마파크 쥬쥬랜드를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오늘의 포스팅 꼼꼼하게 참고하시어 지금 봄 시즌의 테마들을 함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테마파크 쥬쥬
(고양 덕양구 관산동 원당로 458번길 7-42)
 
 
고양시에 위치한 작은 동물원인 쥬쥬랜드는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 있으며, 서울 서부. 북부 기준으로 제법 가깝기 때문에 주말마다 다녀오기 참 좋은 테마파크입니다.
 
예전의 쥬쥬랜드는 (쥬라리움)이라는 이름으로 대부분의 시설이 '동물 먹이 주기 체험'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점점 시설이 바뀌어가면서 동물 먹이주기 체험과 더불어 [로봇 공연. 박물관. 물놀이장. 눈썰매장. 당일 캠핑장. 놀이공원 시설]등 다양한 놀거리들이 생겨난 곳이랍니다.
 
 

 
 
쥬쥬랜드 주차장
 
 
동물원 테마파크 쥬쥬랜드의 주차장은 위 사진처럼 야외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때문에 차량들이 입출입하면서 흙먼지들이 상당히 많이 날리기 때문에. 세차를 하고 방문하는 것은 그리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또한 주차장의 이용시간은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하루종일 이용하셔도 주차비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장시간 놀고 가셔도 부담이 없습니다.
 
주차공간은 꽤 넓으나 만약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에는 쥬쥬랜드 바로옆의 꽃집들(화원)이 위치한 곳에 무료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니 그곳에 주차하셔도 좋습니다.
 
 

 
 
쥬쥬랜드 시설 가이드맵
 
테마파크 쥬쥬랜드의 운영시간은 주말 기준으로 (10:00~19:00)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24개월 미만의 유아는 이용요금이 무료랍니다. 그리고 대인과 소인의 이용요금은 동일하게 28,000원으로 요금이 측정되어 있으며 (반련 동물. 외부 동물 먹이. 킥보드. 무선자동차. 외부음식. 자전거. 전동보드 등)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위 영상은 테마파크 쥬쥬랜드를 들어서고 나서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내방객들이 그리 붐비는 분위기가 아니기 때문에 항상 이곳은 마음 편하게 사람에 치일 걱정 없이 다녀오는 곳이랍니다.
 
위 동영상 속 보이는 베이지색 건물 구조물은 로봇 박물관으로 다양한 로봇들이 춤도 추고 공연도 하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주는 곳이며 호수에는 다양한 물고기들과 오리. 거위 등이 살고 있습니다.
 
 

 
 
 
입구에서 제일 먼저 보이는 동물은 오리들인데요. 작은 울타리 안에 다양한 오리들과 물고기들이 보이고 있으며, 이곳도 동물먹이 주기 체험이 가능한 곳이기에 매표소나 매점에서 사료를 구매하시면 오리들과 물고기들에게도 먹이 주기를 해보실 수 있습니다.
 
 

 
 
필드 및 캠핑공간
 
 
오리가 있는 곳을 지나 매점(식당)의 반대편으로 오시면 이렇게 넓은 공간의 잔디 필드가 보입니다. 이곳에선 아이들이 (비눗방울. 부메랑. 공놀이)등을 하며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으며, 사진의 우측에 보이시는 것처럼 간단한 캠핑용품들과 텐트들을 가지고 오셔서 피칭할 수 있습니다.
 
사실 위 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필드의 제일 멀리 있는 공간은 텐트를 설치하고 쉬어가실 수 있도록 우드 데크가 마련되어 있어서, 이곳에 텐트를 설치하고 테이블이나 의자 등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으시답니다.
 
 

 
 
 
잔디들이 조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뛰다가 넘어져도 크게 걱정되지 않은 공간이며, 특히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오시기에도 좋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자녀분들과 함께 방문하시어 아이들의 인생사진을 한번 찍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동물원 공연
 
 
저희가 마침 쥬쥬랜드를 방문했을 때가 동물들의 공연들이 시작되던 찰나어서 부랴부랴 공연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곳에서는 앵무새. 사막여우. 아기양. 라마. 원숭이 등의 여러 동물친구들이 서로 자신들의 장기들을 뽐내면서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는데요. 저희 아들뿐만 아니라 여러 아이들이 해당공연을 너무나도 즐겁게 관람하고 또 사육사님들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위 영상은 동물공연 중 원숭이가 덤블링을 하는 영상인데요. 정말 신기하지 않으신가요?
사실 아들을 보여주려고 방문하고 또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었지만, 부모님들도 함께 즐기고 올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동물공연이 끝이 나고 조금 허기진 탓에 매점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테마파크 쥬쥬랜드는 관람객들이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테이블이 상당히 많이 보이는데요. 요즘처럼 날씨가 더운 날에 더욱 편하게 쉬시라고 그늘막까지 설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지난 추운 계절에 다녀왔을 때에는 이러한 부분들이 보이지 않았었는데. 정말 계절마다 시설과 놀이거리가 항상 바뀌는 것 같아요.
 
 

 
 
 
매점에서 주전부리를 사 먹고 나서 저희는 아기 동물들이 모여있는 BABY ANIMAL CAFE로 이동하였습니다. 분명 전에 방문했을 때에는 이런 큰 공간의 아기동물들을 위한 공간과 카페가 없었는데. 생각보다 시설이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서 오늘 쥬쥬랜드에서 체험했던 공간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답니다.
 
 

 
 
베이비 애니멀 카페
 
 
베이비 애니멀 카페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 염소들과 양. 햄스터. 토끼 등의 동물들이 풀어져 있었으며 별도의 울타리가 없다 보니 아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또 먹이를 주면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이었답니다.
 
(저희 아들은 집에서 챙겨 온 어린이 카메라로 직접 염소들을 사진 찍으며 집중하였답니다.)
 
 

 
 
 
저돌적으로 달려드는 염소무리들과는 다르게 한 아기염소는 유독 저희 아들을 쫓아다녀주어 신기하였는데요. 아들은 염소가 이쁜지 자꾸 쓰다듬으면서 관심을 가져주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었답니다.
 
 

 
 
 
그리고 그런 염소가 기억에 남았는지, 베이비 애니멀 카페에서 작은 염소인형을 사들고 이쁜 한컷을 찍었답니다.
아무래도 이 공간이 어린이들이 동물들을 직접 만지고 교감하는 공간이다 보니 화장실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전용 세면대와 핸드워시가 마련되어 있어 좋았답니다.
 
 

 
 
 
아기 동물들과 함께 한바탕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실내동물원을 지나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실내동물원은 아무래도 날이 춥거나 했을 때에는 종종 들어가서 작은 동물들을 관람하고는 했었으나, 오늘처럼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야외에서만 놀기로 하였답니다.
 

 
 
쥬쥬랜드 놀이공원
 
 
테마파크 쥬쥬랜드는 앞서 말씀드린 것 외에도 다양한 놀이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바이킹과 무선조종 자동차. 열차. 오락실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해당 놀이시설들은 이용권 발권을 통해 티켓으로 탑승하고 이용할 수 있답니다.
 
 

 
 
저희 아들은 오늘도 역시나 여러 자동차들 중에서 가장 멋있어 보이는 차량을 골라 탑승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 부딪히지 않도록 아빠가 직접 조종하면서 차량을 타고 한 10분 정도 놀았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워터볼을 한번 타 보았는데요. 사실 워터볼은 그동안 한 번도 도전해보지 않았던 놀이기구다 보니 아들도 걱정 반/기대 반으로 도전을 해 보았으나, 생각보다 밀폐되어 있는 공간이 무서웠는지 탑승을 어려워하더라고요.
 
 

 
 
 
진행 안내자 분께서 아이에게 상냥하게 설명해 주시고 공속에 공기를 주입하였는데 이 공기주입하는 소리가 무서웠는지 조금씩 눈물을 보이기 시작하여 해당 기구는 패스하고 다른 기구를 선택하였답니다.
 
아직은 조금 용기가 더 필요한 것 같아, 다음기회에 조금씩 조금씩 물놀이기구들과 친해져 볼 생각입니다.
 
 

 
 
 
바이킹과 기타 놀이기구들을 이용한 후 다시 동물들이 있는 공간으로 와서 염소와 양 등 여러 초식동물들을 보았습니다.
테마파크 쥬쥬는 육식동물이 없이 다 온순한 초식동물들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이밖에도 캥거루. 말. 당나귀. 라마. 낙타. 곰 등 여러 동물들이 있답니다.
 
 

 
 
 
그리고 다시 또 허기가 지게 되어 이번에는 식당으로 이동하였는데요. 어린이들의 입맛에 맞는 여러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으며 각 음식가격들은 위 사진처럼 나와 있었습니다.
 
 

 
 
식당은 굉장히 쾌적하였으며 어린아이들을 위한 앞접시와 어린이 수저. 포크 등의 식기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식당의 테라스에서는 위 사진처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바로 보이고 있어서, 여러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바라보며 쉬기도 하고 또 아이들을 불러서 요깃거리를 먹이기도 하였답니다.
 
 

 
 
 
돈가스를 1차로 먹고 2차로 가락국수를 시켜 먹은 후 다시 풀밭으로 나가서 신나게 공놀이도 하고 비눗방울놀이도 하며 5월의 날씨를 만끽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하루 온종일 즐거운 야외활동을 제대로 즐긴 후 집으로 귀가를 하였는데요.
테마파크 쥬쥬랜드는 저희 집 기준으로 30분이면 방문이 가능한 가까운 곳이면서도 저희 가족들의 성향에 안성맞춤의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다 보니 정말 올 때마다 항상 200% 만족하면서 즐기고 가는 곳인 것 같습니다.
 
 

 
 
 
예상치 못한 즐거운 일이 넘쳐나고, 또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는 소중한 서울 근교 놀이공원(동물원) 테마파크 쥬쥬.
여름에는 오늘의 시설에서 또 변경되어 넓은 수영장공간과 물놀이 미끄럼틀도 다양하게 세팅되는 공간이니, 여러분들께서도 위 소규모 동물원을 방문하시어 저희 가족처럼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시어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더욱 다양한 키즈 나들이 장소와 리뷰를 준비할 테니 해당 포스팅이 유익하신 분들께서는 소중한 [구독]과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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