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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웹툰 관련/작품 리뷰

하울의 움직이는 성 완벽 줄거리 및 감상 리뷰 [일본 애니 추천] OST

by 조선타잔 202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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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 움직이는 성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애니메이션은 2004년 일본에서 개봉되었으며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인 '미야자키 하야오'가 감독, 영국의 소설가 '다이애나 윈 존스'의 동명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소설 원작과는 다른 요소들이 많이 들어가 있으며,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일부내용을 각색하며 전쟁에 관한 반대적 메세지를 전한다고 여러 평론가들이 추론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제작을 하였으며 2000년대 이후 지브리 작품들 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과 함께 가장 유명하고 잘 알려져 있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역대 일본 흥행 순위 9위

-글로벌 흥행 순위 3위

 

 

 

 

줄거리

 

 

이야기의 배경은 19세기 말 유럽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역사적 배경이라기보다는 마법이 존재하고 기계가 발달되어 있는 판타지 배경이며 이러한 배경 속에서 작은 모자가게의 주인공 소피가 보입니다.

 

소피는 아버지의 가업인 모자가게를 물려받아 운영을 하고 있으며 어느 날 골목에서 마주친 군인들에 의해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요. 그때 처음 본 잘생긴 남자(주인공 하울)를 마주하게 되고 그 남자가 소피를 구해주게 됩니다.

 

하울과의 짧은 만남을 통해 소피는 꿈만 같은 마법을 실제로 보고 또 경험을 하게 되고 이후 '황야의 마녀'가 소피의 앞에 나타나 하울에 관하여 묻더니 소피를 돌연 90살의 노파로 만들어버립니다.

 

 

 

노파가 된 소피는 더 이상 모자가게에 있을 수 없기에 저주를 풀고자 하울을 찾아가게 되는데요. 황무지로 가던 중 순무 대가리르 끼운 허수아비가 거꾸로 있는 것을 보곤 바로 세워 도와주게 됩니다.

순무 허수아비는 보답으로 소피에게 지팡이를 건네주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으로 가는 길을 인도해 주게 됩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도착한 소피는 하울의 어린 제자 '마르클'과 하울이 계약을 하고 성을 움직이게 하는 불꽃악마 '캘시퍼'를 만나게 됩니다. 캘시퍼는 소피를 보자 '자신과 하울의 계약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고 자유롭게 해 달라'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그때 하울이 성에 도착을 하게 되고 소피는 자신을 '새로 온 청소부'라고 소개하며 성에 함께하게 됩니다.

 

 

 

 

이야기의 배경 나라는 현재 전쟁 중인 상황으로 국왕은 전쟁에 필요한 마녀들과 마법사들을 불러 모집하고 있었습니다. 하울은 자신을 '겁쟁이'라고 칭하며 소피를 자신의 어머니라고 꾸며 왕궁에 가도록 합니다. 국왕의 성에 가던 중 소피는 자신에게 저주를 걸은 황야의 마녀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함께 길고 긴 계단길을 올라가 성으로 가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왕실의 마법사이자 하울의 스승인 설리먼이 나타나게 되고 설리먼은 황야의 마녀에게 저주를 걸어 사리분별을 못하는 노파로 만들어 어버립니다. 사실 황야의 마녀의 본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원래대로 돌려놓은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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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먼은 하울이 국가에 협력하지 않을 경우 하울의 마법을 빼앗겠다고 협박을 하고 소피는 설리먼의 요구를 거절하며 하울을 변호합니다. 그리고 그때 하울이 국왕으로 변신해 나타나고 소피를 비행선에 태워 탈출시킵니다. 소피는 하울로부터 '하울의 움직이는 성'으로 빛을 내뿜는 마법 반지를 받게 되고 노파가 된 황야의 마녀와 설리먼의 강아지 '힌'을 데리고 성으로 향합니다. 

 

 

 

전쟁이 여전히 진행되던 중 하울은 소피를 지키겠다며 전쟁에 참여를 하게 되고, 마법사 설리먼은 소피가 있는 하울의 성 위치를 알게 되어 군대를 보내 습격합니다. 군대의 습격으로 소피는 캘시퍼를 불 아궁이에서 꺼내고 성을 붕괴시킬 계획을 하게 되고 하울을 구하러 가기 위해 캘시퍼에게 자신의 머리카락을 줍니다.

 

소피의 머리카락을 먹은 캘시퍼는 순간적으로 엄청난 힘을 발휘하게 되는데요. 그때 노파가 되어버린 황야의 마녀가 거대해진 캘시퍼가 '하울의 심장'을 품고 있는 것을 알아보고는 캘시퍼를 끌어안아 불길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리고 놀란 소피는 캘시퍼와 불길에게 물을 끼얹게 되고 캘시퍼는 점차 힘을 잃어가며 하울의 성이 두 동강이 나게 됩니다.

 

 

 

협곡의 아래에서 소피는 하울이 자신에게 준 반지가 빛을 내고 향하는 곳으로 발길을 옮기는데요. 그곳은 하울의 과거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하울의 과거 속에서 어린 하울이 유성유가 되어 나타난 캘시퍼를 만나 자신의 심장을 주고 계약을 하고 있었으며 소피는 어린 하울에게 '반드시 만나러 갈 테니 미래에서 기다리고 있으라'라고 말을 하고 현재로 되돌아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소피는 황야의 마녀로부터 받은 저주가 풀려 백발의 소녀가 되어 있었습니다.

 

 

 

 

현재로 돌아온 상황에서 하울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습니다. 소피는 황야의 마녀를 달래어 캘시퍼를 돌려받고 하울의 몸에 캘시퍼를 넣어줍니다. 캘시퍼는 자유로운 유성이 되어 다시 하늘로 날아가게 되었으며 하울은 정신을 차리게 되고, 캘시퍼가 떠나자 붕괴하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속에서 순무 허수아비가 나타나 모두를 구해주게 됩니다.

 

소피가 순무 허수아비에게 감사의 키를 해주자 허수아비는 순무의 저주가 풀려 이웃나라의 왕자 모습으로 되돌아가고 왕자는 전쟁을 멈추겠다며 조국으로 되돌아갑니다. 그리고 그러한 장면들을 강아지 '힌'을 통해 모두 지켜본 설리먼 또한 정쟁을 그만 끝내겠다며 이야기하고, 극 중 제법 큰 역할을 하였던 캘시퍼가 다시 모두에게 되돌아오게 됩니다.

 

소피는 하울과 함께 캘시퍼를 통한 다시 지어진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타고 하늘로 날아가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감상평

 

 

우리 모두 어린 시절을 제외하고 청소년 때를 포함하여 동화책이나 판타지 등의 이야기를 접하지 않게 됩니다. 공주님과 마법사들이 나오는 동화 같은 이야기보다는 액션감 넘치는 만화나 영화를 보며 어른이 되어서는 이러한 미디어들을 접할 상황조차 사라지게 되는데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이러한 우리들에게 다시금 동화책 속 세상으로 들어서게 해주는 소중한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전쟁 중이라는 극 중 배경 속에서 전쟁을 멈추려 하는 주인공들의 메시지보다는, 두 주인공의 사랑으로 기적이 생기게 되고 신비한 마법이 난무하며 두 사람이 서로 원하는 해피엔딩으로 이야기가 향하는 그 '스토리 과정'만으로도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애니메이션은 충분히 훌륭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으며, 이제는 너무나도 유명해진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 '인생의 회전목마'는 십 년 전에 보았던 애니메이션을 다시 떠올려줄 수 있을 만큼 우리의 기억 속에 강렬하게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볼 일이 없을 것 같은 동화 같은 이야기.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하울의 움직이는 성 리뷰를 통해 여러분들께서도 오랜만에 동심의 세계와 동화 속 세계로 빠져들어가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https://tarzanstory.tistory.com/55

 

일본 명작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를 알아보자(스튜디오 지브리)

みやざきはやお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 문화와 산업이 가장 많이 발달되어 있는 곳은 당연히 일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과거에서부터 다양한 명작 작품들과 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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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하울의 움직이는 성 외에도 다양한 명작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스튜디오 지브리] 의 대표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과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위 링크를 통해 해당 감독을 함께 알아보시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니 함께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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